For Long Tomorrow
- ここには何もかもがあるし、何もかもがない
- ショウシツ点よ笛
- After Image
- エソテリック
- Say It Ain't So
- Two Moons
- モスキートンはもう聞こえない #1
- モスキートンはもう聞こえない #2
- ラストナイト (Album Version)
- グッドバイ (Album Version)
- You Go
- Our Next Movement
- Long Tomorrow
새로우면서도 익숙하고, 파격적이면서도 대중적이며, 계산적이면서도 본능적이다
"철저하고 면밀하게 계산된 사운드를 펼치지만 어렵다던가 난해한 부분은 전혀 없다. 새로운 소리의 발견." - Tsutaya
Online
"이전의 모든 범주에서 벗어남. 초 걸작." - Tower Record Japan
"포스트록의 새로운 지평." - CD Journal
치밀하게 구성된 변칙적인 리듬과 교묘한 멜로디, 그리고 그것을 오롯이 감싸는 지극한 서정. 실험성과 대중성, 혹은 이성과 감성의 경이로운 조화. 2000년 결성 이후 록 음악의 전형성을 깨는 ‘록 이후의 록 음악’ 포스트록(post-rock) 계열에서도 줄곧 첨단에 있어왔던 일본 출신의 4인조 밴드 toe는 이 작품을 통해 누구도 이르지 못했던 새로운 정점에 도달했다. 새롭고 괜찮은 음악이라면 국적 불문하고 사랑을 아끼지 않는 인디레이블 붕가붕가레코드가 엄선한 첫 번째라이선스 작품. toe의 《For Long Tomorrow》
문제의 본작 《For Long Tomorrow》은 이 들의 4년만의 새로운 앨범이자, 한국에서 정식으로는처음 소개되는 이들의 앨범이다. 이 앨범은 ‘새로운 형태의 음악’이 가지고 있어야 할 모든 덕목을 갖추고 있으면서도, 팝 적인 요소를 적재적소에 배치시켜 리스너 프렌들리의 미덕 또한 놓치고 있지 않는 걸작이다. 피처링으로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재즈/팝 보컬리스트 토키 아사코(土岐麻子, 10번), 클램본의 이름으로, 솔로로, 국내에 몇 차례이고 온 적이 있는 하라다 이쿠코(原田郁子, 3번), 그 외 우리나라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일본 국내에서는 역시 정상급 뮤지션인 호시카와 유즈루(千川弦, 5번) 등이 보컬로 참여하고 있다. (그 외 자세한 세션 목록은 자켓을 참조.)
이 앨범을 라이선스 해보겠다고 회사 대표 이하 다른 많은 사람들에게 들려주었을 때, 그들은 “참 좋은데, 안 팔릴 것 같다.”라는 기묘한 반응을 내놓았다. 열악한 시장 상황이었고, 라이선스는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던 일인 것이다. 사실 나는 toe를 한국에 초대해서 라이브를 한 번 같이 하는 걸로 만족할 셈이었는데, 일이 이렇게 커질 줄 몰랐다. 정신이 들어 보니 계약서에 사인을 받기 위해서 일본 행 비행기를 타고 있었다. 이왕 여기까지 와 버린 거, 아무쪼록 잘 팔렸으면 좋겠다. 이런 좋은 음악을 소개하는 게 처음이자 마지막이 되지 않도록 말이다.
"이전의 모든 범주에서 벗어남. 초 걸작." - Tower Record Japan
"포스트록의 새로운 지평." - CD Journal
치밀하게 구성된 변칙적인 리듬과 교묘한 멜로디, 그리고 그것을 오롯이 감싸는 지극한 서정. 실험성과 대중성, 혹은 이성과 감성의 경이로운 조화. 2000년 결성 이후 록 음악의 전형성을 깨는 ‘록 이후의 록 음악’ 포스트록(post-rock) 계열에서도 줄곧 첨단에 있어왔던 일본 출신의 4인조 밴드 toe는 이 작품을 통해 누구도 이르지 못했던 새로운 정점에 도달했다. 새롭고 괜찮은 음악이라면 국적 불문하고 사랑을 아끼지 않는 인디레이블 붕가붕가레코드가 엄선한 첫 번째라이선스 작품. toe의 《For Long Tomorrow》
문제의 본작 《For Long Tomorrow》은 이 들의 4년만의 새로운 앨범이자, 한국에서 정식으로는처음 소개되는 이들의 앨범이다. 이 앨범은 ‘새로운 형태의 음악’이 가지고 있어야 할 모든 덕목을 갖추고 있으면서도, 팝 적인 요소를 적재적소에 배치시켜 리스너 프렌들리의 미덕 또한 놓치고 있지 않는 걸작이다. 피처링으로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재즈/팝 보컬리스트 토키 아사코(土岐麻子, 10번), 클램본의 이름으로, 솔로로, 국내에 몇 차례이고 온 적이 있는 하라다 이쿠코(原田郁子, 3번), 그 외 우리나라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일본 국내에서는 역시 정상급 뮤지션인 호시카와 유즈루(千川弦, 5번) 등이 보컬로 참여하고 있다. (그 외 자세한 세션 목록은 자켓을 참조.)
이 앨범을 라이선스 해보겠다고 회사 대표 이하 다른 많은 사람들에게 들려주었을 때, 그들은 “참 좋은데, 안 팔릴 것 같다.”라는 기묘한 반응을 내놓았다. 열악한 시장 상황이었고, 라이선스는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던 일인 것이다. 사실 나는 toe를 한국에 초대해서 라이브를 한 번 같이 하는 걸로 만족할 셈이었는데, 일이 이렇게 커질 줄 몰랐다. 정신이 들어 보니 계약서에 사인을 받기 위해서 일본 행 비행기를 타고 있었다. 이왕 여기까지 와 버린 거, 아무쪼록 잘 팔렸으면 좋겠다. 이런 좋은 음악을 소개하는 게 처음이자 마지막이 되지 않도록 말이다.